안경광학 분야의 최초 학회로 1992년 창립된 한국안광학회가 어느덧 창립 33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30여년 동안 우리 학회는 안경광학 분야 최신 연구결과를 학계, 산업계, 병원, 연구기관 등 각계의 회원들에게 학술지 정기출간을 통하여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함으로써 해당 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관련 산업체의 발전을 꾀하고자 하였으며, 또한 국내외 다양한 안보건 이슈에 관한 제반 분야의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써 왔습니다. 그 결과 우리 학회는 해당 분야 최초의 한국연구재단 등재지 선정 및 유지,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국내학술지발행 지원사업 선정 등의 위업을 달성하는 등 우리나라 안경광학을 대표하는 학회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인구 초고령화, 디지털미디어 중심의 시생활 등 시대적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우리 학회는 서 있습니다. 제16대 한국안광학회 임원진은 안경사 직무 관련 임상실무의 학술적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셨던 선배 회원과 임원들의 뜻을 잇고, 한 발자국 더 나아가 국제적 학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학회활동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안광학회 제16대 회장 김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