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한국안광학회 동계학술대회에 모시며....
안경광학 분야의 학문적 발전과 안경산업 발전을 위하여 1996년 창립된 한국안광학회는 어느덧 창립 30주년을 2년 여 앞두고 있습니다. 한국안광학회는 2024년 올 한해 동안 우리 회원들의 안경광학 분야 학술연구 결과를 교류하고, 관련 이슈들을 되돌아보고자 동계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여건 가운데에서도 안경광학의 학술적 가치 증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신 한국안광학회 모든 회원들과 임원진, 학회 위상 제고에 헌신하셨던 전임 회장님, 우리 학회의 동반자이신 한국안경광학과교수협의회장님과 대한민국 전체 안경사의 수장이시며 학회의 든든한 후원자이신 대한안경사협회장님 그리고 각 지부장님, 안경 산업계의 발전을 이끌고 계신 산업체 관계자 여러분, 이 자리에 직접 참석하여 빛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4년 올 한해는 사회적 및 시대적 이슈의 여파로 인하여 보건의료계에게는 쉽지 않은 한 해이었습니다. 학계와 산업계 모두에서 융복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지금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를 “광학과 디지털헬스케어 기술”로 정하고 우리의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준비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난 해 공동학술대회 개최로 잠시 멈추었던 한국안광학회 학술대상 수상자의 특별강연, 신진연구자의 학술연구 발표를 재개함으로써 임상응용 학문인 안경광학의 학술적 가치 증진에 뚝심있게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지난 28년의 짧지 않은 기간동안 우리 학회가 안경광학 학문과 산업 분야에 이바지하였던 그 모든 발자취는 절대로 가볍거나 작지 않았다고 생각됩니다. 오늘 2024 한국안광학회 동계학술대회 또한 그 많은 발자취 중 하나가 될 것임을 의심치 않습니다. 모쪼록 금번 학회가 안경광학 발전에 기여하는 의미있는 학술대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2024 한국안광학회 동계학술대회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1월
한국안강학회 회장 김소라
안녕하세요. 한국안광학회 회원 여러분
한국안경광학과교수협의회 회장 김상현입니다.
오늘 설악산에 첫눈이 내렸습니다. 물러가지 않을 것 같은 여름이 지고 가을이 짧게 가고 있습니다.
“광학과 디지털헬스케어 기술”의 주제로 이번 한국안광학회 동계학술대회를 준비하신 김소라회장님과 준비위원들의 노력에 감사를 드립니다.
시간은 어떻게든 지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지나가는 시간들은 안경광학과와 안경사의 더욱 나은 미래를 위한 학회 연구자들의 노력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안경광학과와 안경현장의 경제 상황이 매우 어려운 가운데 지속적인 연구에 매진해 오신 연구자 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모든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묵묵히 연구에 매진해 온 연구자들의 노력으로 연구역량이 향상되고, 연구결과들은 임상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를 통해 안경사들의 위상도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다시 한번 한국안광학회의 동계학술대회 개최를 축하드리고 오랜만에 만나시는 연구자들과 많은 교류를 하시고 즐거운 학회 행사를 즐기시기를 바랍니다. 동계 학술대회장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급격한 온도 차이에 건강조심하시기 바랍니다.
2024년 11월
한국안경광학과교수협의회 회장 김상현2024 한국안광학회 동계학술대회 축사
안녕하십니까? 대한안경사협회 협회장 허봉현입니다.
먼저 한국안광학회의 2024년도 동계 학술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더불어 국내 안광학 분야의 발전과 안경계의 학술적 기반 마련을 위해 늘 노력해 주신 김소라 학회장님을 비롯하여 학회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한국안광학회 회원 여러분! 앞으로 더욱 한국안광학회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새로운 변혁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AI와 메타버스 등 혁신 산업의 발전으로 산업구조의 변경이 일어나고 있으며, 여느 분야를 막론하고 디지털 중심의 융복합 역량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는 안경계라 해서 다르지 않습니다. 산업구조의 변화를 빌미로 정부를 비롯한 외부세력은 안경사의 고유업권에 대한 침탈을 빈번히 시도하고 있으며, 안경계 내적으로는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융복합 산업의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안경사가 끊임없이 역량을 발휘하는 직역으로 우뚝 서기 위해선 무엇보다 고도의 전문성이 확보되어야 할 것입니다. 확고한 전문성을 갖추고 변모해 나갈 때 안경사는 대체 불가능한 직역으로 그 위치를 공고히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엔 무엇보다 학계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시대에 걸맞은 학술 연구와 성과로 안경사의 전문성을 담보함은 물론, 미래로 나갈 길을 제시해 주셔야 합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오늘 학술대회는 기대를 자아내게 합니다. 특히 이번 동계학술대회 주제인 ‘광학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은 우리 안경계가 당면하고 있는 융복합 산업 문제의 맥을 짚는 중요한 사안이라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존경하는 한국안광학회 회원 여러분! 안경사의 미래 가치는 무엇보다 학술적 전문성을 통해 열 수 있습니다. 그 학술적 전문성을 확립하는 데 여러분이 선두에 서 주실 것을 믿고 기대합니다. 더 나은 업계를 위한 노력은 우리 모두의 몫 입니다. 협회 또한 늘 한국안광학회의 행보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동계학술대회를 통해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시길 진심으로 기원하며, 이만 인사를 갈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11월
(사)대한안경사협회 협회장 허봉현